못골갈비에서 만나는 갈비는 세월이 담긴 정성의 맛이다
비가 그친 뒤 공기가 선선했던 평일 저녁, 남구에서 볼일을 마치고 나니 갈비와 밥으로 든든하게 저녁을 먹고 싶어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4번길 77-8 1-2층에 있는 못골갈비를 찾았습니다. 이날은 오후부터 계속 움직였던 탓에 간단하게 끼니를 끝내기보다 앉아서 천천히 고기를 먹으며 하루를 정리하고 싶었습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유엔평화로4번길과 건물 번호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골목에서는 비슷한 건물이 이어져 '이번에는 주소를 끝까지 보겠습니다' 하고 주변을 살폈습니다. 1-2층이라는 정보도 미리 알고 있으니 건물을 찾은 뒤 입구를 확인하는 과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자리에 앉고 나서는 바깥에서 움직이던 속도도 조금씩 느려졌습니다. 갈비를 몇 점 먹고 밥을 곁들이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처음의 허기도 자연스럽게 가라앉았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먹고 나올 생각이었지만 막상 식사를 시작하니 한 끼에 시간을 조금 더 쓰게 됐습니다. 남구에서 볼일을 마친 뒤 갈비를 중심으로 여유 있는 저녁을 보내고 싶은 날 잘 어울리는 식사였습니다. 1. 유엔평화로 골목에서 주소를 살폈습니다 못골갈비를 찾아갈 때는 부산 남구 유엔평화로4번길 77-8을 목적지로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식당은 상호명만 기억하기보다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마지막 구간에서 덜 헷갈립니다. 이날도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휴대전화 화면만 바라보기보다 실제 건물과 주변 골목을 같이 살폈습니다. 골목으로 들어서면서 비슷한 건물이 이어져 잠시 방향을 확인했고, '여기서 한번 더 봐야겠습니다' 싶어 건물 번호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주소를 확인하고 나니 마지막 동선이 생각보다 단순하게 이어졌습니다. 1-2층이라는 정보도 미리 알고 있어 층을 찾아 헤맬 필요 없이 입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행과 따로 출발한다면 상호와 함께 유엔평화로4번길 77-8, 1-2층이라는 주소를 미리 공유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할...